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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하거나 비가 오는 날 날씨가 흐린 날 생각나는 따끈따끈한 국물! 가끔씩 뽀얗고 개운하고 따뜻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바지락 칼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바지락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광주 상무지구 칼국수 맛집 상무 팥죽에 갔어요.
명품 상무 팥죽 상무 본점
매일
11:00 ~ 20:30
라스트 오더
20:00
(월 ~ 토)
브레이크 타임
14:30 ~ 16:30
* 일요일은 풀타임 영업
전용 주차장
광주 상무지구 맛집 상무 팥죽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도로변 말고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주차장 입구가 있는데요. 약 15대가량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손님이 워낙 많다 보니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도로변 주차를 단속 유예하는 것 같은데 도로변에도 주차할 곳이 별로 없어요.
상무 팥죽에 들어가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무슨 은행인 줄 알았어요. 은행처럼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기계에서 40번 손님 이런 식으로 안내를 해줘요. 얼마나 손님이 많으면 이런 기계까지...ㅎㅎ 참고로 화장실은 식당 안에 있습니다.
광주 상무지구 맛집 명품상무팥죽 안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2002년부터 운영해온 식당으로 다른 상무 팥죽은 상무 본점과 무관하고 명품 상무 팥죽은 상무점만이 유일합니다 라고 적혀 있어요. 저는 다른 곳이 체인점인지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상무 팥죽은 손님이 워낙 많아서 주문 시 선결제를 하셔야 해요. 메뉴는 팥칼국수, 동지팥죽,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수제비, 호박죽, 왕만두 이렇게 있어요. 음료는 없답니다. 아마 복잡해서 음료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물은 셀프입니다.
식사전에 애피타이저로 먹을 찰밥과 배추김치, 깍두기를 주는데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먹고 있으면 금방 음식이 나와요. 상무 팥죽이 또 하나 유명한 건 김치인데요. 전국으로 택배 배달을 하고 있답니다. 예전부터 김치가 유명했어요. 김치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데 처음에 양을 많이 줘서 리필이 필요 없었어요.
칼국수는 맛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광주 상무지구 명품상무팥죽은 정말 인정해요. 국물이 진짜 미쳤어요. 국물이 끝내줘요. 국물 한입 하면 숟가락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양도 많아서 혼자 한 그릇 다 먹기가 많이 힘들더라고요. 쌀쌀하고 우중충한 날씨에 상무 팥죽 가서 바지락 칼국수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참고로 팥죽 호박죽도 되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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