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 세금 13조원 미국 역대 최대 규모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올해 13조 원을 웃도는 세금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낼 것으로 전망되는 세금이 앞서 대한민국에서 전 국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를 세금으로 내게 됐습니다.

 

일론머스크

 

독보적인 세계 최고 갑부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의 재산은 2430억 달러로 한화 약 2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88조 원은 대체 뭐하는 돈인지 상상도 가지 않는데요. 머릿속으로도 셀 수도 없는 돈을 갖고 있는 세계적 갑부 일론 머스크 대단하네요.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세금으로 110억 달러 넘게 낼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실제 110억 달러의 세금을 내게 된다면 개인이 국세청에 낸 금액 중 역대 최고의 액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일론머스크가 내년 만기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한다면 올해 내야 할 세금이 110억 달러(1조 300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앞서 일론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에 세금 마련 목적을 이유로 테슬라 보유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트윗을 올렸는데요. 그 후로 1290만 주를 팔아 136억 달러(16조 1296억 원)를 확보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테슬라 주식 팔까요 주가 급락

 

일론 머스크의 말로인해 주식, 가상화폐 등의 시세가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론 머스크가 지속적으로 본인의 주식을 처분하고 있어 테슬라 주가도 하락 중에 있습니다.

 

도지 코인 시세 36% 이상 폭등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 같은 주가 하락으로 뿔난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10% 주식 매각 여부 설문조사 트위터 글이 증권법 위반이라며 일론 머스크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부자세 납부로 인해 테슬라 주가 10% 매각 여부를 묻는 트위터가 변호사와 회사의 승인을 받았냐는 건데요.

 

일론 머스크는 2018년 테슬라를 비상장으로 전환하는 걸 검토 중이라는 트윗을 올렸다가 주가 조작 혐의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 당시 머스크는 글을 올리기 전 회사 변호사의 승인을 받겠다는 내용을 SEC와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