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지원 종료 상장폐지 코인 출금 방법

최근 루나 코인과 테라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되고 출금 정지가 되며 패닉이 일어났는데요. 루나 코인과 테라 코인처럼 시가 총액이 높은 코인도 상장폐지가 되는 판에 다른 코인도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언젠간 오르겠지라는 생각에 존버를 하다가 -98.7%로 거래지원 종료 몇분전에 팔았던 적이 있는데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던 코인이 거래지원 종료가 되고 곧 출금도 지원 종료가 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래 정지 상장폐지 코인 출금 방법

코인판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언젠간 오르겠지 하고 있다가 거래소에 들어가서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을 수 있죠. 공지사항으로 거래지원 종료, 출금 지원 종료, 상장폐지 등의 정보가 공유되는데 들어가지 않다 보니 이 공지를 전혀 모르고 날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거래가 정지된 코인은 직접적으로 현금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잖아요.

상장폐지 코인은 거래가 정지되고 어느 정도 출금할 기간을 주고 그 뒤에는 출금도 정지시키게 되는데요.

출금 정지 전에 알게 됐다면 해당 코인이 있는 다른 거래소를 찾아야 합니다. 상장폐지된 코인이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폐 코인이 상장된 거래소를 찾아야합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에서 상장 폐지 된 코인을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립토 닷컴 등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곳을 찾는 거죠.

거래할 곳을 찾을 때 안전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볼 때 상위권에 있는 거래소부터 찾는 게 좋습니다.

만약 거래소를 찾았다면 해당 거래소에 회원가입 후 상폐된 코인을 옮기고 거기서 코인을 팔면 남아있는 조금이라도 건질 수 있습니다.

상당히 귀찮고 짜증스러운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지원 종료를 알게 됐다면 속이 아주 쓰리지만 코인을 파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제일 덜 귀찮게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돈을 건질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를 경험해보면 존버는 답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확한 손절라인을 정해놓고 거래를 하는 게 손해를 제일 덜 보는 방법인 것 같아요.

거래소 간 코인 이동은 빗썸에서 업비트로 옮기는 것처럼 방법은 똑같은데요. 지갑 주소와 전송하는 방법 네트워크가 동일한지 꼭 확인하세요.

다른 네트워크로 전송을 하면 공중분해돼서 사라져 버리니 주의하세요. ERC-20, BEP-20 같은 네트워크 전송 방법이 있는데 이걸 다른 걸로 보내면 없어져 버리니 꼭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