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김종국 전코치 신임 감독 선임

기아타이거즈가 새로운 사령탑을 발탁했습니다. 전 기아타이거즈 선수이자 수석코치로 활동해온 김종국 코치가 기아타이거즈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최근 기아타이거즈는 장정석 신임 단장을 선임했는데요. 기아타이거즈 사령탑들이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윌리엄스 점 감독과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아있었으나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새롭게 기아타이거즈를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김종국 전 수석코치가 선임 되었습니다.

지난 5일 김종국 신임 감독은 기아타이거즈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 연봉 2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기아타이거즈의 제 10대 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1996년 해태 타이거즈 선수로 대뷔해 선수 생활 내내 기아타이거즈와 함께했습니다.

1996년 ~ 2000년 해태타이거즈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2001년 해타타이거즈가 기아타이거즈로 바뀌면서 2001년 ~ 2010년 까지 KIA타이거즈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은퇴 후 2010년 부터는 기아타이거즈의 코치로 활약을 했는데요. 수비코치, 작전코치, 주루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마침내 기아타이거즈의 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신임 감독은 프로 데뷔때부터 타이거즈에서만 뛰고 코치 생활을 했는데요.

이 때문에 누구보다 기아타이거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조용하면서도 강단있는 리더쉽을 바탕으로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종국 신임 감독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팀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도약할 시킬 적임자로 판단하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2021 KBO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58승 10무 76패로 9위의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새로운 코칭스테프를 구성 중인데요. 새로운 감독과 단장 새로운 코칭스태프의 구성으로 기아타이거즈가 명가의 제건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