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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볼 만한 곳 하면 생각나는 곳 평화광장, 해상 케이블카, 유달산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목포 가면 거의 70%는 평화광장을 갔었어요. 바로 옆 목포 갓바위가 있었는데도 한 번도 가보지 않아 이번에 갔다 왔어요.
목포 갓바위가 평화광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더라고요. 그렇게 목포를 많이 갔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니 좀 의아하더라고요. 광주 근교에서 드라이브나 여행 가면 목포를 정말 많이 가는데 갓바위는 처음 갔어요.
네비에 목포 갓바위를 치고 가면 주차할 곳이 아주 많으니 갓바위 치고 가시면 된답니다. 주차비는 무료랍니다.
목포 갓바위는 목포시 용해동에 있는 천연기념물 500호로 바닷물이 바위에 부딪히면서 수면과 닿은 바위 아랫부분이 깎여 마치 갓을 쓰고 있는 사람의 형상을 해 갓바위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두사람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큰 갓바위가 8M, 작은 갓바위가 6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순전히 자연의 힘으로 조각 된 바위의 모습인데 예술 조각품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수 갓바위 산책 코스가 그렇게 길지는 않은데 갓바위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 코스를 따라 평화광장까지 다녀오면 딱 좋은 것 같아요.
평화광장에 주차를 하고 갓바위까지 산책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갓바위가 딱 보고 우와 정말 멋있다 장관이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가볍게 산책하고 바닷바람도 맞고 사진 찍기 딱 괜찮은 코스랍니다.
정말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갓바위가 전혀 다른 곳에 있는지 알고 그동안 가볼 생각을 안 해 봤던 것 같아요.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목포자연사 박물관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도 있으니 그곳도 구경해 보세요.
요즘 날씨가 산책하기 너무 좋은데 목포 평화광장과 갓바위 쭈욱 한번 산책해보세요. 천천히 걸으면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갓바위 가서 바닷바람 맞으며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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