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양식 라캄파넬라 레스토랑

 

오랜만에 양식이 먹고 싶어 레스토랑을

검색해 보다가 상무지구 라캄파넬라가

괜찮을 것 같아서 식사를 하러 갔어요.

상무 라캄파넬라는 김대중 컨벤션센터

건너편 갤러리 303 아파트 건너에 있어요.

 

상무지구 라캄파넬라

런치 11:30 ~ 14:30

디너 17:00 ~ 21:30

 

상무지구 레스토랑 라 캄파넬라는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꽤 넓어

주차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으실 거예요.

라캄파넬라 식당 안으로 들어가시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심지어

화장실 가는 복도마저 예쁘답니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 탐방을 했어요.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그날 스테이크가 다 떨어져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리조또와 피자를 주문

했어요. 보통 파스타를 먹는데 자주 안

먹는 리조또가 끌리더라고요.

 

 

보통 가장 많이 드시는 세트메뉴가 있는데

메뉴판을 보시면 따로 세트메뉴란이 있는 게

아니라 두 분을 위한 안심 스테이크라고

69.0에 식전 빵. 수프 2, 샐러드 1, 파스타 1,

스테이크, 음료 2 OR 와인 2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있어요. 저희는 스테이크가

소진돼 아쉽게 못 시켰어요...ㅎㅎ

스테이크 안 먹을 때도 많은데 이상하게

안된다고 하니 더 먹고 싶었어요... 심리상

저희는 브루쉐타 피자, 매운리조또 마레와

음료 2잔을 시켰답니다. 라캄파넬라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괜찮으니 드시고 싶으신 거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상무지구 레스토랑

라캄파넬라 메뉴는 식전 빵, 메인, 후식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주문하신 메뉴 개수만큼

제공됩니다.

 

 

식전 빵이 먼저 나왔는데 플레이팅이

아주 예뻐요. 저런 접시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집에선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마늘빵인데 소스에

찍어먹으면 상큼하게 맛있어요. 식전 빵을

먹으며 입맛을 올렸어요. 항상 저희는 식당

가면 음식을 남겨서 메뉴 2개니까 다 먹겠지

했더니 역시는 역시... 위는 쉽게 늘어나지 

않는 듯...ㅎㅎ 남들은 부족해서 못 먹는다는데

액체를 워낙 많이 먹다 보니 음식 먹는 능력이

조금 딸려요. 브루쉐타 피자는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새우, 베이컨 등이 올라간 토마토

베이스 피자예요. 피자부터 나와서 비주얼

보고 싶어서 치즈 한번 쭉 늘려봤어요.

 

 

피자의 치즈 풍미가 괜찮았어요.

피자를 보면 기름기가 좀 많아 보여

오늘 칼로리 폭탄이 들어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약간 들긴 하지만 맛있으면

됐죠ㅎㅎ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가 낮아요ㅎㅎ

피자가 나올 때 핫소스도 같이 가져다주는데

파르마산 치즈가루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식당에 준비돼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치즈가루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피자에 또 느끼한 메뉴를

시키면 조금 부대낄 거 같아서 매운 리조또 마레를

시켰어요. 여러 가지 해산물이 들어간 매콤한 토마토

리소토인데. 오징어, 홍합, 조개, 꽃게 등이 들어가

있어요. 위에 치즈가 흩뿌려져 있는데 치즈맛도

맛있어요. 다소 밥알이 없는 듯했는데 해산물을

먹고 나니 양이 꽤 있었어요. 

 

 

양식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어느

레스토랑은 되게 느끼하고 입맛에

안 맞는 곳도 많은데 광주 상무지구

라캄파넬라는 전체적으로 음식이

괜찮았어요. 이번에는 못 먹었지만

스테이크도 가격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아요. 다른 테이블을 봐도

남기는 음식 없이 잘 드시더라고요.

다음번 방문할 때는 스테이크를

먹는 걸로. 스테이크가 떨어질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데이트 코스로

상무지구 라캄파넬라 꽤 괜찮은 듯!

가격도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고

적당한 것 같아요. 적당하다고 해서

막 싸지는 않아요. 원래 레스토랑이

가격이 조금 있기 때문에 다른 데와

비교해볼 때 괜찮다는 말이에요^^.

 

 

 

 

 

분명 다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피자는

포장을 했습니다. 남은 피자 포장 가능해요.

식사를 다 하시면 후식을 준비해 주는데요.

후식으로는 커피, 차,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커피와 차는 테이크아웃 가능합니다.

참고로 라캄파넬레 후식 커피는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요. 저희는 커피를 시켰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테이크아웃으로 주문 했어요. 커피가

나왔으니 한 모금이라도 먹어봐야죠? 커피 한모금

했더니 음~~ 맛 괜찮았어요.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한방에 클리어. 비록 카페는 또 가기는

했지만 라캄파넬라 커피 맛 나쁘지 않았어요.

전반적으로 상무지구 라캄파넬라 만족스러웠어요.

광주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마륵동 레스토랑

라캄파넬라 다음에도 재 방문 의사 있어요^^.

양식 먹고 싶을 때 또 와야지~~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