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취사가능 구례 용지동계곡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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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취사가능 구례 용지동계곡 물놀이

2021. 8. 6.

목차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들 많이

    계획하고 있으실 텐데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다나 계곡 이죠!!!

    이곳저곳 계곡을 찾아보다가 제가

    딱 원하는 곳을 찾게 됐어요!!!

     

    바로 전남 구례 용지동 계곡인데요.

    항상 계곡을 가면 백숙이나, 닭볶음탕

    등 요리를 하나 시켜 먹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직접 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일단 취사 가능한 계곡을 찾아

    보았죠. 의외로 취사 가능한 계곡이

    많지 않고 있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그게

    제일 애매했어요. 최근에 올라온 글도

    찾기 힘든 곳도 많아서 더 어려웠어요.

     

     

    계속 서칭을 하던 중 제가 딱 원하는

    곳 조건을 갖춘 전남 구례 용지동 계곡

    저는 일단 취사가 가능하고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계곡 그리고 마지막 계곡

    바로 옆에서 취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요. 구례 용지동 계곡이 이

    모든 요건을 다 갖췄더라고요!!!

    아주 나이스~~!!! 전남 쪽에서 출발

    하시면 보통 1시간 30분 내외로

    도착하실 거예요. 구례 용지동 계곡은

    평상 대여를 해서 취사를 할 수 있는데

    원하시면 음식을 시켜 드시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귀찮으시면 편하게

    시켜 드시고 그냥 감성을 즐기고 싶으면

    먹고 싶은 것들 이것저것 장 봐서

    피크닉 하러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용지동 계곡 힐링 펜션에서 평상

    대여를 했는데요.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전화를 해봤더니 예약은 안 해도

    되고 직접 와서 결제하면 된다고 했어요.

    오호~ 사람이 엄청 넘치지 않는구나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아주 나이스!!!

     

    그런데,

    광주 근교 취사가능 계곡만 찾아

    보고 간 터라. 준비가 너무 안 된 상태로

    갔어요...ㅠㅠ 다음엔 준비를 잘해서 가야지

    용지동 계곡 가는 길 10킬로 정도 남은 지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버너랑 음료 등

     장을 보고 놀러 갈 때만 쓰려고 가성비 갑인

    다이소에서 프라이팬을 구입해서 신나게

    용지동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사람이 엄청 붐비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너무 만족스러움ㅎㅎ

    힐링 펜션에 도착해서 2인이라고 하니

    평상 대여료는 4만 원이라고 했어요.

     

    사장님이 밑에 자리는 많으니 앉고

    싶은 곳에 짐 펴고 앉으라고 하셨어요.

     

     

    주차장은 있으나 펜션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이 다 주차를 해놔서 짐을 내리고

    주차는 올라가 도로변에 하시는 편이

    나으실 듯! 일단 짐을 내리고 주차 완료!

    구례 용지동 계곡 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와봤을까?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어요

    ㅎㅎ 힐링 펜션에서 평상 대여하면 짐은

    따로 내리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몸만

    내려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로 짐을

    보내고 계곡 쪽으로 내려가면 도착해 있어요

    ㅎㅎ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한참을 둘러

    보다가 가장한 적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이 엄청 붐비지는 않지만 점심시간

    좀 전에 가시면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계곡과 정말 가까운 곳은

    못 앉고 계곡 근처에 자리를 잡았어요.

     

     

    정말 너무너무 너무 날씨가 더웠는데

    계곡을 보면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니

    정말 느낌 있었어요ㅎㅎ 여기저기서

    백숙 냄새 닭볶음탕 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전혀 부럽지 않음ㅎㅎㅎ

    삼겹살이 특별히 맛있었다기보다는

    이런 분위기에서 음식을 먹으니

    여러 가지 조화를 이뤄 맛있었어요

     

    쓰레기는 올라가시다 보면 따로

    분리수거하는 곳이 있으니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삼겹살을 먹고

    후식은 라면! 느끼함을 라면으로 싸악~

     

    음식 먹다가 너무 더우면 계곡으로

    피신하면 돼서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크게 더위는 못 느끼겠더라고요ㅎㅎ

    이 맛에 계곡에 가지ㅎㅎ

    계곡도 수심이 그렇게 얕지 않아

    물놀이하기에 좋아요 튜브를 직접

    가져가셔도 되고 대여하셔도 되고

    편하실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남 근처 물놀이하면서 취사 가능한

    계곡을 찾으신다면 구례 용지동 계곡

    추천!!! 펜션에서 숙박도 가능하고

    평상만 대여해서 음식 먹고 물놀이하고

    놀다가 오셔도 되고 취사를 하시거나

    시켜 드시거나 모든 게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가능하기에 구례 용지동 계곡이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애처럼

    신나게 놀다가 왔어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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