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삼계탕 끓이는 법

몸이 허하거나 기력이 없을 때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보양식을 배달 시켜

먹으려고 찾아보면 딱히 시킬만한 게

없어요. 배달하는 집이 있다고 해도

혼자서 먹을 수 없는 양이거나

배달비가 너무 어이없어서 시켜먹기

좀 그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사진도 필요 없어요 그만큼 쉬워요.

일단 초간단이라는 말을 붙인 만큼

정말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삼계탕 끓이는 법

재료 - 닭, 마늘, 쌀, 소금, 후추 끝!

(필요하면 마트에서 삼계탕 국물

우려내는 약제 팩 사서 같이

넣으면 된답니다)

 

 

더 제대로 해 먹을 수 있는데 그럼

초간단이 아니죠!

 

집에 압력밥솥이 없을 수도 있으니

냄비로 할게요!

 

닭 씻기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닭을 잘 씻기만

하면 된답니다. 구석구석 잘 씻어

주세요. 핏기 있는 부분은 더욱 잘

씻어줘야 잡내도 없고 불순물이

적게 나옵니다.

 

씻지 않고 끓는 물에 닭을 넣고

불순물이 나오면 버리고 다시

물을 넣고 끓이면 된답니다.

 

그냥 먹어도 되는데 닭 꼬리랑

날개 끝 뾰족한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면 잡내가 덜나요.

 

*참고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인데 닭 통째로

하기 귀찮으면 닭볶음탕용으로 해도

된답니다.)

먹기 훨씬 편해요.

 

닭을 씻고 손질했으면 삼계탕 거의

다 했어요.

 

마늘 씻기

마늘을 씻어 주세요.

꼭지 부분 조금만 잘라주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물 넣기

손질한 닭을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세요.

 

소금 후추 뿌리기

그리고 후추를 네다섯 번 뿌려주고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라면 수프 생각하면 되는데

이 정도 물이면 어느 정도 넣어야

하는지 생각해서 대충 넣어주세요.

 

간 안 맞으면 나중에 간 봐서 소금

더 넣으면 되니까 부담 없이 하면

된답니다.ㅎㅎ

 

 

간이 싱거운 거는 소금을 더 넣으면

되는데 너무 짜면 회복이 안되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씻은 마늘을 먹을 만큼

넣어주면 끝!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마늘은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좋더라고요.

 

끓이기

이제 센 불로 10분 정도 끓여주면

불순물들이 국물에 좀 뜰 거예요.

국자로 몇 번만 걷어 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깔끔해요.

 

중 약불로 줄이고 한 40분 더 푹

끓이면 완성!

 

냄비라서 시간이 좀 오래 걸여요.

압력밥솥은 30분 내에 끝납니다.

 

끝!!!

이제

닭을 건지고 국물도 먹을 만큼

떠서 먹으면 된답니다.

 

닭죽

닭죽도 간단해요 쌀 씻어서

퍽퍽 살 남은 거 같이 찢어 넣어서

냄비에 눌어붙지 않게 휘휘

저어주면서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끝!

 

사 먹어도 좋지만 집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초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으니 삼계탕 먹고 싶을 때

한번 끓여먹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