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카페 지리산가는길 치즈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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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유용한 정보

곡성카페 지리산가는길 치즈돈가스

2021. 8. 21.

목차

     

    뷰맛집 인테리어 예쁜곳 사진찍기 좋은곳

    요즘 이런 곳은 어디에 있든 찾아가잖아요.

    폐가를 사서 예쁘게 꾸며놓은 카페 산골에

    있는 식당 홀로 덩그러니 있는 펜션 어디든

    잘 꾸며놓고 sns에서 알려지면 많이 찾는것

    같아요. 곡성지리산가는길은 카페 레스토랑

    인데 뷰맛집 수제돈가스 전문점 입니다. 곡성

    지리산가는길 지리산 가는 방법 길을 찾아서

    찾아보면 다른게 많이 나와요. 지리산가는길

    이 카페 이름이나 식당이름 같지는 않잖아요.

     

    곡성 지리산 가는길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1334

    매일 11:00 ~ 20:00

    월요일 휴무

     

     

    네비치고 산따라 길따라 가시면 쌩뚱맞은

    위치에 지리산가는길이 있어요.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서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카페 옆 도로가

    좀 넓게 있어서 그쪽에다 주차를 하면 돼요.

    지리산가는길 뷰맛집이라 예쁜 사진찍으러

    찾으셔서 항상 손님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평일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지는 몰랐어요.

    설마 평일인데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안에 들어가 물어보면 안내해 주시는데

    카페 밖 노트에 홀, 야외 테라스 이렇게

    적는 란이 있어요. 거기에 적고 대기를

    하시면 순서대로 안내를 해 줍니다.

    곡성 지리산가는길은 항상 웨이팅이

    있어요. 보통 40분에서 한시간정도

    생각하고 맘편히 가길 추천드려요.

     

     

    보통 찾아보고 가는 사람들은 야외에서

    사진을 찍으러 가기 때문에 기다리더도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하죠. 그래서 홀

    보다는 야외테라스가 웨이팅이 훨씬 더

    길어요. 곡성 지리산가는길 카페 주문을

    하려면 일단 자리에 착석 후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미리 주문이 되질 않아요.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린 후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순환이 빠른 홀이

    음식이 훨씬 빨리 나오죠. 홀도 음식이

    나올때까지 거의 1시간이 걸리니 이점

    참고하세요. 한참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식사가 아닌 주문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지리산 가는길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

    돈가스, 등심돈가스, 콜라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후 결제는 선결제 입니다.

    기본적으로 커피 등 카페 메뉴와 돈가스,

    돈가스샌드위치, 탄산, 맥주가 있어요.

     

     

    야외테라스에서 드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

    맥주를 드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분위기가

    맥주를 부르는 분위기니까. 야외테라스에

    벽걸이 선풍기가 3대 있는데 없는것 보단

    낫지만 거의 효과가 없어 좀 더워요. 이게

    야외의 매력이죠. 사진찍고 한참 기다리니

    진동벨이 울렸어요. 드디어 내차례구나!!!

    치즈 돈가스는 한정 판매 되는 것 같아요.

    저희가 마지막 한장 남은거 시켰거든요.

    주문을 하면 그때 조리를 해서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은 느낌. 치즈돈가스 안에는

    정말 치즈가 넘칠만큼 충분히 들어있어요.

    다소 느끼할 수도 있으나 치즈를 좋아하면

    아주 좋아하실 거에요. 돈가스, 샐러드, 국,

    새우튀김, 밥, 반찬, 소스 이렇게 구성 돼

    있습니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양이 조금

    부족하실 수 있으니 사진보고 참고하세요.

     

     

    등심돈가스도 구성은 똑같아요. 돈가스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살짝 퍽퍽한데

    맛있어요. 등심돈가스는 조금 느끼할 수 있어

    소스그릇 모서리에 겨자가 있는데 같이 올려

    드시면 깔끔하게 맛있답니다. 지리산 가는길

    돈가스가 다른 돈가스 집에 비해 엄청 맛이

    다르거나 맛있진 않지만 야외테라스라는점이

    돈가스 맛을 훨씬 맛있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지리산 가는길에서 식사를 하시려면

    기본 1시간 넘게 기다리고 먹기전에 사진을

    엄청 찍고 먹어야 하니까 시간 조절 잘 해서

    배고픔 이길 수 있을만한 시간에 가세요^^.

     안그러면 슬금슬금 짜증이 밀려온답니다.

    야외에서 음식을 먹는 재미도 있지만 파리,

    개미 이런 벌레가 많아요. 파리가 특징이

    아무리 쫓아도 계속 한곳에서만 빙글빙글

    돌잖아요. 다른건 다 좋은데 파리 이걸 확

    쥐어 박아버리고 싶었어요.ㅎㅎ 개미들은

    기어다니기만 하니까 신경이 덜 쓰이는데

    말이죠. 벌레 싫어하시면 홀에서 드세요^^.

     

     

    곡성 지리산가는길 카페에서 식사를 하면

    증기기관차, 섬진강레일바이크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어요. 카운터 쪽에 있는데 30%

    할인 쿠폰입니다. 소화 시킬 겸 레일바이크

    한번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지리산가는길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배

    부르게 식사도 잘했어요. 돈가스가 조금

    느끼하잖아요. 그래서 깍두기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깍두기가 3개밖에

    없어요... 딱히 김치 필요 없으신 분은

    상관 없는데 완전 한국 입맛인 분들은

    다소 느끼할 수 있으니 진동벨 울리고

    음식 받으러 가실 때 깍두기 더 주라고

    하시는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너무 바빠보여서 다시

    가서 주라고 하기에는 뭔가 눈치가

    보여요. 상관 없긴 한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곡성 지리산 가는길 오래기다리긴 했지만

    즐겁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카페에서 사이다먹고 커피는 안마셨네요. 

    지리산가는길은 일단 많이 기다려야하고

    치즈 돈가스가 수량이 한정돼 있으니

    참고하시고 조금 더 식사를 빨리하고

    싶으시면 테라스 말고 홀에서 드시면

    된답니다. 참고 되셨길 바래요^^.

     

    식사하고 곡성기차마을 곡성레이바이크

    곡성 가볼 만한곳 한번 들러서 구경하고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식당하고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니 금방 갈 수 있거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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