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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1월 초까지 단풍이 가장 예쁠 시기인데요.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단풍시기가 조금 늦어졌는데요. 더위가 계속 지속되다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이미 단풍이 만개해야 하는데 아직 단풍이 피지 않은 곳도 있어요.
주말을 맞이해서 단풍구경을 갔다 왔어요. 여러 단풍 명소들이 있는데 장성 백양사로 단풍구경을 하러 갔다 왔어요.
입구부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랜만에 보는 광경에 적응이 잘 안 됐어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올라가는 길 내려가는 길 겹쳐서 걷기가 힘들 정도 였어요. 단풍이 사이사이에 있어서 초록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져 풍경이 더 예뻤어요.
단풍명소 백양사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입장료 3,000원
주차비 5,000원
백양사는 단풍구경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산책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공기도 너무 좋고 산세가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직 단풍이 만개하지 않았는데 곧 빨갛게 물든 산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단풍구경을 하러 온 관광객들이 아주 많았어요.
코로나가 유행한 이후로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은걸 거의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백양사 입구에 식당도 많고 여기저기서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먹을거리도 아주 다양해요. 인삼 튀김 등 흔하게 보지 못하는 별미들도 많이 있어요.
백양사 메표소 있는 곳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차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겸 걸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어차피 걸으러 갔으니까 운동도 할겸!ㅎㅎ
매표소에서 백양사 절까지 약 15~2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그뒤로 등산도 할 수 있어 코스는 원하는대로 짜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 단풍이 확 피지않아서 사이사이에 있는데 산과 어우러진 단풍이 정말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있었는데 왜 저기서 다 저러고 있지? 궁금증에 가보니 뒷 배경이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곳이더라고요.
굳이 단풍 필 시기에만 가지 않아도 백양사는 정말 산책하고 좋은 공기 마시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지금가면 백양사를 훨씬 더 잘 즐길 수 있으니 백양사 여행 한번 가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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