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자동차 인기 뚝 중고차 수요도 떨어지는데 차를 바꿔야하나

고유가 시대에 연비를 생각해 기름값을 아끼려고 디젤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느닷없이 휘발유값보다 경유값이 200원 이상 비싸고 당분간 이 가격이 유지될 수밖에 없어서 디젤 차량의 장점이 흐려져 버렸는데요. 대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디젤 자동차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닶인가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자동차의 점유율을 하이브리드가 급격하게 추월하고 있는데요. 디젤 차량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시세가 떨어지고 수요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디젤 시세가 자꾸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감가가 더 되기 전에 차를 팔고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옮겨타야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휘발유, 경유 가솔린 차량이 점유했던 시장을 점점 하이브리드가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전기차는 2030년 정도에는 완전히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전기차는 현재 10% ~ 15%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아직 초기 단계로 과도기적 상태라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는 배터리 충전 문제, 비싼 가격, 수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고 아파트나 주택에는 충전할 곳이 턱없이 부족하고 심지어 없는 곳도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배터리 문제라고 볼 수 있죠.

 

싼타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해준다고는 하지만 전기차 가격이 애초에 워낙 비싸서 보조금을 받아도 금액이 상당한데요.

 

여러 가지를 따져 봤을때 향후 5년 정도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자동차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솔린 보다는 비싸지만 전기차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좋은 연비, 차량 정숙성이 뛰어나고, 큰 하자가 없고, 현대차 기아차의 경우는 정비할 곳도 많은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시장에 나온 지 시간이 꽤 경과해 날로 기술력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 성능이 독보적 우위를 차지했지만 현대, 기아차가 무서운 속도로 기술력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가솔린 1.6 터보를 내놓으며 소비자의 마음을 더욱더 사로잡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솔린 차량보다 가격은 더 비싸지만 연비를 따져보면 그 가격 차이를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입니다. 또 개별소비세, 취득세, 통행료, 주차비 등 다양한 추가 혜택들도 있는데요.

 

신차 구입을 고민 중이라면 가솔린 차량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선택이지만 저물어가는 휘발유, 경유차보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미래를 생각했을 때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아직 과도기적 단계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민해 보는 게 이득일 수 있답니다.

 

신차 구입 장기렌트 고민 장점 단점 렌트가 유리할 때 불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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