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쌀국수 맛집 무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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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쌀국수 맛집 무드장

2021. 9. 9.

목차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고 날씨가

    우중충한 날 각자 떠오르는 음식

    들이 있을텐데 오늘은 쌀국수가

    생각났어요! 예전에 맛집이라고

    들었던 집이 있는데 생각나서

    가봤어요. 양림동 무드장이라는

    곳인데요. 쌀국수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비 오는 날이라 개운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 식당에

    가길 참 잘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정말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왔는데요!

     

     

    양림동 맛집 무드장

     

    광주 남구 제중로 46번길 3-8

     

    매일 11:30 - 21:00

     

    월요일 휴무

    break time 15:00 - 17:00

     

    포장, 배달 가능

     

     

    양림동 무드장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사직공원 근처

    도로가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게

    제일 편해요. 사직공원 도로에

    주차를 해도 식당과 별로 멀지

    않아요. 양림동 조아라 기념관

    이라고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1층은 무드장 2층은

    마귀할멈 옷가게가 있어요!

     

    처음에 식당 입간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잘못

    왔나?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옆이 바로 가정집

    이라 약간 헷갈리는데 간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식당

    맞아요^^.

     

     

    식당이 별로 크진 않은데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 놨더라고요. 매장 내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손님 몰릴 시간에 가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손님이 많았아요.

     

    식사 주문하기 전 손 좀 씻으려고

    화장실을 찾았는데 문 앞에 커튼

    열어보면 비밀의 방처럼 화장실이

    있어요!!! 구분돼 있진 않아요.

     

     

    무드장 메뉴는 심플하게 쌀국수

    팟타이, 볶음밥, 사이드 튀김류

    이렇게 돼 있어요. 음료는 탄산

    맥주 이렇게 있어요. 쌀국수를

    먹으러 갔으니 차돌박이 쌀국수

    하노이 볶음밥을 시켰어요.

     

    사이드 메뉴는 밥 먹고 카페를

    가려고 참았어요^^. 인테리어

    보면 사장님 취향인 것 같아요.

    사장님 보시면 무슨 느낌인지

    아실 거예요. 무드장 사장님이

    되게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첫 번째로 들어가서 넓은 식탁에

    앉을 수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주방에서 음식

    냄새가 솔솔 났어요. 음~ 스멜!!

    좀 기다리니 차돌박이 쌀국수와

    하노이 볶음밥이 나왔어요. 음식

    냄새부터가 좋아서 먹기 전부터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쌀국수 국물부터 한입 먹었는데

    국물이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국물에 레몬즙이 살짝 들어갔는지

    신맛이 조금 났어요. 원래 음식에

    신맛 나는걸 안 좋아하는데 신맛이

    약간 나니 개운하고 깔끔해서 맛이

    더 살아나더라고요. 쌀국수도

    깔끔하고 정석적인 맛이랄까?!

    쌀국수는 일단 합격이고 볶음밥

    차례!!!

     

     

     

    하노이 볶음밥 약간 매콤한 맛이

    나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에요.

    매콤과 짭짤함이 잘 어우러져 간이

    딱 맞아 감칠맛이 좋았어요. 볶음밥

    한 숟가락 쌀국수 한입 왔다 갔다

    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볶음밥에 땅콩이 한쪽에 있는데

    잘 섞어 드세요. 모르고 있다가

    땅콩만 남아서 땅콩만 따로

    먹었어요...ㅎㅎ 둘이 먹기에

    메뉴 2개는 양이 좀 작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 3개는 너무 많은 것 같고

    메인 2개에 사이드 1개가 딱

    적당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게살 볶음밥이나 소고기

    볶음밥을 먹어봐야겠어요. 양림동

    맛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어보려면

    아주 한참 걸리겠어요.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고 양림동 갈 곳이 너무

    많은데 일단 무드장은 좋았어요.

     

    매장이 넓지 않아 웨이팅 항상

    있을 것 같은데 기다리는 거

    싫어하면 배달시켜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최소 주문

    금액이 만 육천원이더라고요.

    메뉴 2개 시키면 될 듯해요.

     

     

    사진 보니까 쌀국수 국물이 또

    먹고 싶어 지네요.ㅎㅎ 해장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국물이

    진해서 아주 좋아요. 양림동이

    다 좋은데 식당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그게 좀 문제예요.

     

     무드장 주차할 곳 없으니

    길가에 안전하게 주차하세요.

    일렬로 쭉 있을 거예요. 주차

    가능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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