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운하게 소고기 무국을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소고기 뭇국 파는 곳은 거의 없어서 밖에서 먹기는 좀 힘들죠. 그럴 때 간단하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모양 신경 안 쓰고 최대한 간단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가장 편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소고기, 무, 다진마늘, 대파(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라면 넣을 때 넣어먹으려고 썰어 놓은 게 있어서 사용했어요. 대파 넣는 게 국물이 좀 더 깊은 맛이 있어요.), 참기름, 소금, 국간장, 후추
요리 순서
재료 손질
1. 소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키친타올로 소고기를 눌러 핏물을 제거해도 되지만 물에 씻는 게 더 편해서 물에 씻었어요. (소고기 핏물 제거를 잘해야 잡내가 덜하고 국물이 맑아요.)
2. 재료를 손질해야죠. 무국에 들어갈 무를 씻고 감자칼로 껍질을 깎아줍니다.
3. 모양 신경쓰지 말고 본인의 실력대로 맘대로 무를 썰어줍니다. 칼질이 서툰 분들은 너무 손 조심하세요. 저도 칼질 잘 못해서 대충 썰었어요. 너무 두꺼우면 무가 잘 안 익고 간이 잘 안 베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너무 두껍지만 않게 썰어주세요.
볶아주기
4. 냄비에 참기름을 휘익 한바퀴 두르고 무와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무가 색깔이 옅어질 때까지 고기가 핏기가 빠질 때까지만 볶아주면 된답니다.
물 넣고 국 간 맞추기
5. 물을 넣으면 되는데요 물양은 먹고 싶은 만큼 넣으세요. 저는 국물을 좋아해서 최대한 많이 넣었어요.
간을 하면 되는데요. 후추 툭툭 털어 조금만 넣어주세요.
국간장 2숟가락을 넣어주세요.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간장으로 간을 하면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에 2숟가락만 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요리에 서툴면 간 맞추기를 어려워하는데 하고 싶은대로 넣고 나중에 소금 간을 더해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싱거운 게 좋아요. 싱거운 건 소금을 더해 간을 맞추면 되는데 너무 짜면 방법이 없어요.)
다진 마늘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이제 팔팔 끓어요~~!!!
여기서 중요한게 국물에 소고기에서 나오는 불순물들이 뜨는데 국자로 걷어내주세요. 불순물을 국자로 잘 걷어내야 맑은 국물이 된답니다.
마무리
국물을 팔팔 끓이다가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 져요. 간이 맞는지 먹어본 후 싱거우면 소금을 마지막 간은 맞춰주세요!
변형하기
이렇게 하면 완성됩니다! 재료 손질만 하면 국 끓이는 건 금방이랍니다.
여기서 국물을 변형 시킬 수 있는데요. 얼큰한 걸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저는 빨간 국물을 좋아해서 뭇국을 항상 고춧가루 넣고 끓여요.
또 한가지 매운 고추를 넣는 건데요. 매운 고추를 넣으면 국물이 맵고 얼큰해서 개운함을 더합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끓여놓고 먹기 전에 매운 고추를 썰어서 넣어 먹어도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손쉽게 맛있는 소고기 무국을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어요.
간단하게 재료 넣고 볶고 물넣고 간 맞추고 끓이면 끝입니다. 다음에도 요리할 일 있으면 초간단한 방법으로 알려드릴게요.
아래 링크로 간단하게 삼계탕 끓이는 법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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