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어플 오류로 시동 안걸려

테슬라가 애플리케이션 오류로 세계 각국에서 테슬라 전기차의 시동이 안 걸리고 문이 안 열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덴마크, 독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는 열쇠 없이 어플을 이용해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는데요. 어플 서버 오류로 인해 차량에 접속할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각국에서 테슬라 자동차를 타는 분들은 얼마나 답답했을지 상상으로도 추측이 됩니다. 이런 시스템 오류가 얼마나 답답한지 최근 KT 인터넷 통신, 전화 등 먹통 사태를 통해 경험해 봐서 이해가 됩니다.

이에 대해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일론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재발 방지 조치에 전념하겠다고 남겼습니다.

테슬라는 이같은 오류를 트위터 글을 통해 먼저 확인했습니다. 테슬라 자동차 이용자가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를 보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서버 오류를 해결하기 시작해 5시간 정도 경과한 후 트위터를 통해 이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시동이 안걸리거나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 오류는 세계 각국 모든 차량 이용자에게 일어난 건 아니고 일부 이용자에게 일어났습니다.

세계 각국의 테슬라 전기차 이용자들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불편을 토로했습니다. 영문도 모른 체 이런 상황을 겪은 분들의 불편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겠죠.

이에 테슬라는 과도한 트래픽이 몰려 서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요즘 대부분이 시스템을 통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거나 오류가 생기거나 해킹이 있으면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가끔씩 이러한 오류가 뉴스를 통해 전해지곤 하는데요. 주행 중 오류가 생겼다면 정말 큰 문제가 발생했겠죠.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여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