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깔끔한 한정식 절기밥상

 

한정식은 여러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에비해 적은 인원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가격도 부담되기에 손님을

접대할 때 가족 모임할 때 가곤하는데

둘이서도 먹을 수 있는 깔끔한 한정식

식당을 소개해 드릴게요^^. 양이 딱!!!

 

둘이먹기 정말 딱 맞는 양에 가격도

착해 가성비 대비 괜찮은 식당이죠

 반찬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먹을

만한 반찬만 있어 좋아요. 셀프바도

이용할 수 있어 먹고싶은 반찬들도

맘껏 먹을 수 있고 쌈채소들도 맘껏

먹을 수 있어요^^. 가성비 대비 굿!

 

 

절기밥상

 

광주 북구 하서로 672번길 45

매일 11:30 - 21:00

Last order   20:30

 

주차장, 남/여 화장실 구분

 

한우떡갈비 22,000원

능이 은이 잔치 불고기 16,000원

훈제 꽃 오리 16,000원

한돈 떡갈비 15,000원

 

중학생 이상 1인 1메뉴

초등학생 이상 고기 추가

셀프바 이용 가능

 

 

절기밥상 앞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공간은 충분해요. 주차를 하고

입구 들어가니 호남미, 경기이천미,

수향미를 블랜딩한 쌀로 7분마다

밥을 새로 짓는다고 써져 있었어요.

음~ 밥이 맛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죠.방금 한 밥은 맨밥도 맛있죠!!!

 

식당이 홀이 넓어서 단체석도 가능

하고 각종 모임도 가능해 보였으나

지금 코로나때문에 못하니 나중에

코로나 풀리면 모임 장소로 괜찮을

듯 해요. 간단하게 부모님과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고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불고기가 먹고 싶어 능이 은이 잔치

불고기를 시켰어요. 언젠가부터 능이

이런 단어만 들어가면 좋더라고요...ㅎ

몸에 좋다고 하면 뭐든 더 맛있는 듯한

그낌이랄까?!ㅎㅎ 나이먹었나봐요...ㅎ

 

반찬들은 정갈하게 먹기 좋은 것들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젓갈, 각종 찬,

생선조림, 버섯탕수육, 샐러드, 해물탕

등 딱 먹을 만큼만 세팅을 해주니 더

필요하면 셀프코너에서 갖다 먹으면

돼요. 셀프코너가 있으면 막상 잘 안

먹는데 없으면 허전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잖아요!!ㅎㅎ 셀프코너는

당연히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죠^^.

 

 

 

능이 은이 잔치 불고기 처음 비주얼

건드리고 싶지 않아요. 버섯에 있는

절기밥상이라는 글씨 진짜 센스^^.

예뻐서 조금 끓이고 나서 저었어요.

밥은 퍼서 먹으라고 한번에 가져다

주는데 밥솥에서 막 퍼온것 같아요.

김 모락모락나는 밥을 접시에 덜고

불고기가 익을때까지 밑반찬 공략!

 

역시 잡채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

식당에서 주면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잡채 맛있고 생선조림도 맛있고 탕

해물탕 서비스 해물탕인데도 정말

맛이 진해요!!! 얼큰~~하고 개운~

하고 그렇습니다. 술도 안먹었는데

해장하는 줄...ㅎㅎ 셀프코너에는

기본 찬 외에 두부전 호박전 등이

있으니 식사하시기 전에 한번 쓱

둘러보세요 먹을만한거 있는지^^

 

 

불고기가 다 익고 한입 딱 먹었는데

음~~ 맛있어요.불고기가 오랜만에

먹으면 더 감칠맛 나고 맛있잖아요!

짭짤하고 달콤한 맛이 입맛을 확~

돋구더라고요. 야채랑 버섯도 꽤

들어있어 둘이먹기에 양이 넉넉

해요. 불고기의 하이라이트 밥에

국물 쓱쓱해서 비벼 먹는 거죠^^.

 

전체적으로 간도 딱 맞고 고기도

부드럽고 버섯도 많고 밸런스가

잘 잡혔어요. 국물도 짜지 않고

밥에 비벼서 먹기 딱 좋은 맛!!!

젓갈이랑 밑반찬들도 맛있는게

많아서 밥도둑이에요. 절기밥상

적당히 먹으려고 했는데 실패!!!

백반 느낌의 한정식집 가격대비

좋아요. 딱 필요한 것만 있어 굿!

 

 

 

일반 한정식 집 맛있는데 반찬이

필요없는 반찬이나 손 잘 안가는

반찬들이 구색 갖추기 용으로

많이 나와 전 선호하지 않는데

절기밥상은 깔끔하게 딱 먹을

반찬과 음식들만 나와서 그게

마음에 들었어요. 가성비 굿!!!

 

북구 패밀리랜드 있는 쪽이라

구에 따라서 거리가 좀 있을

수도 있는데 드라이브 할겸

가족들과 연인과 부모님과

갈만한 식당인 것 같아요.

 

절기밥상

 

도시에서 살짝 외곽으로 벗어난

곳이라 한적하고 어디 나들이 간

느낌이 드는 곳이라 주말에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깔끔하고 심플한

한정식 찾으시면 절기밥상 추천!

다음에는 다른 메뉴 먹으러 식당

가봐야 겠어요. 포스팅에 다른 글

들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참고

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