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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을 보다가 라면에 식초, 설탕, 후추를 넣고 끓이면 분식집이나 식당에서 파는 맛이 난다는 말을 듣게 됐어요.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본 것 같은데 워낙 평상시에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말한 대로 끓여봤습니다.
라면 맛있게 끓이기
라면이 건강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맛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죠. 내가 끓이는 라면보다 유독 남이 끓인 라면이나 분식집이나 식당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잖아요. 그 감동을 위해 끓여봤습니다.
요즘 꽂힌 라면이 열라면, 진라면 매운맛, 틈새라면인데 라면 순위와 종류에 상관없이 뭐든 다 맛있는듯해요. 요즘 라면 가격이 좀 올랐던데 그래도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죠.
옥문아 라면 레시피
1. 냄비에 물을 넣고 설탕 조금 후추 조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2. 분말스프와 가루 수프를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전에 면을 넣고 끓여야 더 맛있다는 말도 많은데 모든 집에서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라 일관된 맛을 위해서는 끓는 물에 면을 넣는 게 좋다고 해요.
3.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식초를 몇 방울 넣어주세요.
식초는 라면을 끓일때 날아가기 때문에 신맛은 남지 않습니다. 대신 면을 탱글탱글하게 해 준답니다.
4. 기호에 따라 계란, 대파 등을 넣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쫄깃한 면을 위해 면을 공기 중으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끓는 물 안에서 끝까지 끓어야 골고루 열이 전달돼 면이 더 쫄깃하다고 합니다.
라면 후기
기대를 갖고 라면을 먹어봤습니다. 설탕과 후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국물부터 먹어봤어요.
음... 실패한 건가 특별한 맛이 없었어요. 후추는 약간 칼칼한 맛을 더해주긴 하는데 더 맛있어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후추를 넣을 거면 통후추보다는 가루 후추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설탕은 감칠맛을 잡아주기 위함인 것 같은데 딱히 맛이 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식초는 대성공이었어요. 최근에 먹어본 라면 면발 중에 면발이 최고 탱글탱글했어요. 라면을 다 먹을 때까지 탱글함이 유지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라면 끓일 때 식초는 계속 넣을 건데 설탕과 후추는 넣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되게 맛있게 느끼실 수도 있어요.
참고로 컵라면 냄비에 끓여 드셔 보셨나요? 면발이 되게 식감이 달라져요. 왜 했는진 모르겠는데 컵라면 냄비에 끓여먹어 보니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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