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월패드 해킹 우려가 현실로 밝혀져

최근 뉴스를 통해 알려진 아파트 월패드 해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었는데요.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이 나온 이후 아직 조사 중이고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고 했었는데 7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패드는 집안에 설치돼 있는 인터폰으로 사물인터넷(IOT)가 발달됨에 따라 집안의 가스, 난방, 전력 등 집안의 여러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논란과 함께 해킹 된 아파트 명단이 인터넷에 떠돌며 불안감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킹된 것으로 알려진 700여건의 영상은 현재 삭제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파트 월패드 해킹으로 노출된 영상을 녹화해 다크 웹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졌고 하루치 녹화 기준으로 약 0.1 비트코인으로 거래가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가상화폐로 거래가 된 후 영상이 유포 되었다면 추적이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아파트 망이 모두 한 개로 되어 있어 한집이라도 해킹을 당하면 전체 동을 해킹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밀번호가 모두 다르더라도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아 1111, 1234, 0000 등의 번호로 설정이 돼있는 경우가 있어 손쉽게 해킹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태로 인해 아파트 망을 분리하는 방안이 제시 되고 있는데 망 구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근본적인 해결로 IOT 보안을 높이고 전문 업체를 통해 월패드 보안을 상향시키는 건데요. 이 또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패드 해킹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월패드를 통해 가정내의 상황이 녹화되고 알몸 노출 등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벗어난 문제들이 노출될 수 있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월패드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는 가전제품과 cctv 등 여러 가지 제품에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시급한 처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패드 해킹 문제를 보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뉴스에서 가정내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령을 소개했는데요.

월패드의 카메라를 가려두고 카메라가 있는 가전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꺼두거나 카메라를 가려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수시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이 될순 없지만 임시적으로 이런 방법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