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놀거리 동물원 동심으로 돌아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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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놀거리 동물원 동심으로 돌아간 여행

2021. 8. 26.

목차

    전주 놀거리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전주 동물원 이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많이 가는 전주 동물원은

    봄에는 벚꽃 보러 연인들도 많이 가는데

    전주 나들이 간김에 항상 가는 한옥마을

    말고 전주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한참

    벚꽃이 필때는 한 번도 안 가보다가 처음

    으로 전주 동물원에 가봤어요. 광주에도

    패밀리랜드 동물원이 있는데 전주동물원

    가본 적이 없어서 색다르게 다녀왔습니다.

     

     

    전주동물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매일 09:00 ~ 19:00(3월~10월)

     

    매표 마감 18:00

    매일 09:00 ~ 18:00(11월~2월)

     

    매표 마감 17:00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아동          1,000원

     

    전주동물원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이어 3번째로

    큰 동물원이라는데 처음 알았아요.

    둘러보면서도 그렇게까지 크다고

    생각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인가 봐요^^.ㅎㅎ

     

     

     

     

    전주 놀거리 전주 동물원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할 때 불편함이 없어요.^^

    주차장은 선불 천원이에요. 시간당으로

    주차비를 받는게 아니라 천원 내면 끝!

    그 점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주차요금

    낼 때 은근히 그 돈이 아깝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매표소 쪽으로 가다 보면

    어마어마한 풍선의 향연이 펼쳐져요.

    어릴 때 보던 풍선을 보니 나도 모르게

    애처럼 흥분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

    살생각은 없었는데 가게 사장님에게

    설득당함...ㅎㅎㅎ 미키 풍선 샀는데

    만 오천 원이에요. 그래도 진짜 애들

    마냥 해말게 놀았어요 다시 갈 때는

    사진 않겠지만 한 번쯤은 살만한 것

    같아요. 좀 거추장스럽긴 해요...^^ 

     

     

     

    전주 동물원을 한 바퀴 쭉 돌면 한 시간

    보다 살짝 더 걸리는 것 같아요. 코스는

    선택에 따라 돌아다면 되는데 표지판을

    안 보고 다니면 한 군데씩 빼먹더라고요!

    이왕 들어온 김에 동물원에 있는 동물은

    다 보고 나가야죠.^^ 날씨가 살짝 더워

    걸어 다니기가 좀 힘들었는데 살짝만 더

    선선해지면 전주 놀거리로 동물원이 딱

    일 것 같아요.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전주 동물원에 들어가서 일단

    눈에 띄는 게 놀이기구여서 놀이기구로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옮겨졌어요.ㅎㅎ

     

     

    몇 가지 소소하게 놀이기구들이 있는데

    성인이 탈만한 건 거의 없어요. 아이들

    놀이기구라서 관람차나 바이킹 범퍼카

    정도 재미로 타볼 만한 것 같아요. 입구

    매표소에서 따로 표를 판매하지 않아서

    놀이기구 타는데 가셔서 표를 구입하면

    된답니다. 1개, 3개, 5개, 7개 타고 싶은

    놀이기구 수만큼해서 표를 구입하면

    돼요. 원하시는 대로 구입하면 돼요^^.

     

     

    이제 길 따라 쭉 돌면서 구경을 할 차례

    곰, 악어, 뱀, 원숭이, 사자, 호랑이, 새,

    말, 사슴, 늑대, 여우, 코끼리, 하마, 표범

    등등등 수많은 동물들이 있는데 차분히

    산책할 겸 돌아다니시면 1시간 정도면

    전체를 돌 수 있어요. 역시 동물원이다

    보니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커플들도

    많이 오더군요. 커플들은 풍선 하나씩

    들고 다녔어요. 다행히 그런 분들도

    있어서 덜 창피했어요.ㅎㅎ 동물들은

    코로나로 인해 눈으로만 봐주세요!!

    라는 문구들이 많이 있는데 원래도

    눈으로만 보지 않나요???ㅎㅎㅎ

     

     

    전주동물원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벚꽃

    벚꽃길을 못 본거는 너무 아쉬워요...ㅠㅠ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꽃구경 생각도

    못해봐서 올해 봄 꽃은 그냥 사진으로만

    보고 어딜 갈 수가 없었잖아요. 꽃구경할

    시기에 전부 막고 차단해서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내년을 기대해 보려고요!!!

     

     

     

    저는 저 곰이 너무 웃겼어요...ㅎㅎ사람?

    너 사람이니? 곰이 무슨 사람처럼 돌을

    베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어요.ㅎㅎ

    곰 다리가 저렇게 늘씬한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ㅎㅎ요염한 자태 곰 팔자가 상

    팔자인가???ㅎㅎ아주 꿀잠을 자더라고요

     

     

    잛뚱한 말 되게 귀여웠어요 말이긴 한데

    짧아 타면 안 될 거 같은 지켜줘야 할 것

    같은 말이에요. 미어캣도 너무 귀엽고

    스라소니도 귀엽고 귀여운 동물들이

    참 많이 있었어요. 여기저기 동물 우리

    이전을 위해 공사를 하고 있어 보이지

    않는 동물도 몇몇 있었는데 대부분은

    본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시면 입구 쪽

    놀이기구 있는 드림랜드 쪽만 매점이

    있는 것 같으니 산책하시려면 음료 하나

    사서 돌아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돌아다니다 보면 늑대 숲이라고 있는데

    다른 곳보다 더 크게 꾸며 놨더라고요.

    늑대들 귀여운 커다란 강아지 같은데

    이빨을 보니 확실히 맹수는 맹수예요.

    정말 커다란 강아지 같은 느낌ㅎㅎㅎ

    늑대들 습성이 그런지 자꾸 땅을 파서

    구덩이를 만들고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아이처럼 해맑게 동심으로

    돌아가 놀았어요. 풍선 들고 돌아다닌 게

    제일 재밌었어요. 은근히 풍선 들고 사진

    찍는게 잘 나오기도하고 어릴 때 생각나서

    재밌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날씨가 좀 더운 날에 가서 동물원에서 땀

    빼고 카페에 갔어요. 전주 백일몽이라는

    곳인데 백일몽 카페 커피 맛있고 분위기

    좋고 디저트도 맛있고 괜찮았어요. 전주

    놀거리 찾아 나들이 가서 즐기고 왔어요.

     

     

    전주 놀거리 전주 동물원 외에도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 전주 자만벽화마을, 덕진

    공원, 전주 수목원 등 다양한 곳이 있으니

    시간 여유되시면 다른 곳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전주 수목원

    한번 가보려고 해요. 좋다고 소문이 나서

    ㅎㅎㅎ

     

    전주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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