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생활 팁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갖고 있으신 분들은 스트레스가 많으실 텐데요.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으면 머리숱이 적어 보이고 곱슬기가 있을 경우에는 머리가 더욱 부스스해 보이고 지저분해 보인답니다. 샴푸나 약품 추천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가늘고 힘없는 머리카락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을 찾아보면 대부분 샴푸를 추천해 주는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그 부분은 잘 모르는 관계로 생활속에서 머리카락을 굵어지게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되듯 모공도 넓어지고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머리카락을 굵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머리카락 마찰 줄이기

 

모발을 굵게 만드려면 일단 근본적으로 모근을 강화해야 합니다. 건강한 모근을 위해 머리를 감은 후 완벽하게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해야 하는데요. 젖은 상태에서는 특히 빗질을 주의해야 한답니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는 큐티클이 열려있어 빗질을 하면 큐티클을 긁어내게 되고 점점 벌어지고 뜯겨지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찰로부터 최대한 모발을 보호해 줘야 합니다.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가 엉켜 있을때는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지 않고 빗어주는 게 좋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비틀거나 털지 않고 머리를 가볍게 두드려 주며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머리를 땋거나 세게 묶으면 두피가 당겨져 좋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머리를 말릴때는 에센스를 바르면 머리카락에 수분이 보충돼 머리카락이 당겨지는 현상을 줄여줘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타일링을 위해 어쩔수 없이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게 되는데요. 드라이기, 매직기, 고데기 사용과 염색, 파마 등은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고 가늘게 하는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지만 최대한 덜 하는 게 좋겠죠.

 

 

두피 마사지 하기

 

하루 3회 정도 두피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건강하고 굵은 모발을 자라게 합니다. 엄지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주고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쪽부터 정수리까지 뱅글뱅글 돌려가며 두피 마사지를 해줍니다.

 

이렇게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모근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는 부분이 두피 속이기 때문에 두피관리를 잘해야 건강하고 굵은 모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하면 피지가 과다 분비돼 역효과가 있다고 하니 너무 잦은 마사지는 피해 주세요.

 

두피도 얼굴처럼 각질이 생기고 유분과 피지가 생기는데 평소 올바른 머리 감기와 노폐물 배출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답니다.

 

반신욕, 족욕 하기

 

 

두피에 열이 많으면 모공이 늘어나 모근을 약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머리가 빠지고 머리카락에 힘이 줄어들고 가늘어지게 된답니다.

 

모발이 건강하고 굵어지려면 두피가 단단하게 힘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두피 열을 식혀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과 족욕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려주고 따뜻한 기운을 아래로 내려줘 두피의 열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발에 좋은 음식

 

비타민 B와 철분이 많은 음식이 모발에 좋다고 하는데요. 영양 불균형은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모발 또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답니다.  

 

비타민 B는 굵고 건강한 모발을 자라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일, 야채, 견과류, 현미 등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은데 아보카도, 미역, 김, 다시마, 시금치, 검은콩 등이 비타민 B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해요. 

 

또한 철분이 풍부한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푸른 채소, 생선 등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건강하고 굵은 머리카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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