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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짝수 연도 출생자 건강검진의 해인데요. 예전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점점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전혀 신경 쓰지 않던 것들이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죠. MRI와 CT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텐데 MRI와 CT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RI가 CT보다 비싸고 MRI가 더 좋은건가? 이 정도만 알고 있는 경우가 꽤 많죠. MRI와 CT는 검사 부위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이용되며 비용 또한 상이한데요. 알아보도록 할게요.
MRI와 CT의 차이점
MRI(자기공명 영상법)
MRI는 강한 자석과 전자기파를 이용해 촬영을 하는데 강한 자기장이 나오는 통 안에서 인체에 무해한 고주파를 투여하여 측정한 영상으로 질병을 파악합니다. MRI 검사는 통 안에 들어가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폐소 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MRI 검사를 꺼려하는 경우가 꽤 있죠.
MRI는 인체에 무해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환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MRI는 신체의 가로, 세로 모든 부위를 3차원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의의 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질병의 검사와 진단에 활용 가능합니다.
MRI는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 CT로 찾아내지 못하는 질병을 발견할 수 있고 다양한 각도에서 신체부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주로 뇌 질환, 신경 손상, 혈관, 근육 파열, 인대, 디스크 등을 검사하는데 이용합니다.
그렇다고 MRI가 모든 검사에 다 탁원한 것은 아닌데요. MRI는 움직이거나 호흡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 폐 질병 같은 검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골절이나 출혈 등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용이 비싸고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죠. MRI 검사 시간은 보통 30분 ~ 6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촬영 컷 수가 많을수록 검사 시간이 길어지지만 그만큼 더 자세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MRI 비용은 병원과 부위마다 상이하지만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까지 나옵니다. 평균적으로 4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나오는데 본인의 실손보험에 MRI 비용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 종류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1차 병원(일반 병원, 의원), 2차 병원(종합병원),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 상급 병원으로 갈수록 검사 비용이 비싸답니다.
CT(컴퓨터 단층촬영)
CT 검사는 인체에 X-ray를 투과하여 신체의 가로 단면을 3차원 영상으로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흉부, 복부, 폐, 장, 신장, 기관지, 간 등 신체 움직임이 있는 내부 장기와 뼈 골절, 골 병변, 뼈 질환, 척추 협착 등 밀도가 높은 단단한 조직 확인에 유용합니다.
CT는 MRI에 비해 움직이는 장기와 공기가 순환하는 장기 검사에 유용합니다. CT는 검사 시간이 짧습니다. 5~15분 밖에 걸리지 않아 빠르게 검사가 가능하죠. CT 비용은 검사 부위와 병원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균적으로 4만 원 ~ 10만 원 사이가 나옵니다. 조영 촬영 시 비용이 추가됩니다. CT 촬영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이 덜하죠.
CT는 자주 촬영하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X선 발생기가 몸 중심을 돌아가며 촬영을 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량이 많습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1년에 한 번 이상은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CT촬영 시 인체를 더 자세하게 살펴보기 위해 투여하는 조영제가 거부반응을 일으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MRI와 CT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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