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FA 나성범 6년 총액 150억 잭팟

그동안 계속 협상 테이블을 펼쳤던 기아 타이거즈와 나성범이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나성범과 계약기간 6년 계약금 60억, 연봉 60억, 옵션 30억 포함 총액 150억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말 그대로 초대박 잭팟 계약을 성사했는데요.

 

나성범 인스타그램

 

나성범은 2012년 NC다이노스에 입단해 프로에서 9 시즌을 보냈는데요. 

 

나성범은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 1푼 2리, 212 홈런, 830타점, 814 득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나성범은 KBO 한국 프로야구 2021 정규리그에서 타율 2할 8푼 1리, 33 홈런, 101타점, 91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은 나성범은 역대급 FA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나성범은 광주진흥고등학교 출신으로 고향인 광주 무대 KIA 타이거즈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한참 나성범과 기아타이거즈의 FA 협상이 있을 때 130억을 웃도는 금액으로 협상 중에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150억에 계약을 체결하게 됐네요.

 

KIA 타이거즈는 KBO리그 2021 시즌에서 9위의 초란 한 성적으로 마감했는데요. 기아 타이거즈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타선의 빈약함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타선을 이어주지 못하고 큰 거 한방도 없고 득점 지원도 미비해 타선 보충이 절실했던 KIA 타이거즈인데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이라는 FA 대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NC 나성범 FA 대어 100억 클럽 가입하나

 

 

역대 KBO리그 100억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몇 되지 않은데 나성범은 100억을 훌쩍 넘는 150억 원으로 100억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나성범과의 계약 체결로 투수 양현종과의 계약만 남은 상태인데요. 아직 구단과 양현종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현종 KIA타이거즈 계약 난항 중

 

KBO리그 2022 시즌부터 기아와 함께하게 된 나성범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