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엔진오일 교환주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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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엔진오일 교환주기 알아보기

2022. 1. 9.

목차

    자동차를 타면서 항상 헷갈리는 게 소모품 교환 주기인데요.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은 모든 것을 꼼꼼히 알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정말 애매한 게 엔진오일 교환주기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동차-엔진오일-교체하는-모습
    자동차 엔진오일

     

    자동차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 엔진오일 교환인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교환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있어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관리를 해줘야 자동차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니 엔진오일은 신경써서 갈아주셔야 해요.

     

    엔진오일 교환주기

     

     

     

    일단 결론부터 알려드리고 설명을 해 드릴게요. 가솔린 엔진의 경우 주행거리 7천 km or 교체 후 6개월 경과 시, 디젤 엔진 주행거리 1만 km or 1년 경과 시 교체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솔린, 디젤 통틀어 엔진오일 교환 비용을 조금 줄이고 싶으면 1만km 주행하고 교환을 하고 자동차를 좀 더 좋은 상태로 오래 유지하고 싶으시면 8천 km 주행 후 교환하시는 게 좋답니다.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에도 1년에 한 번은 엔진오일을 교환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주행을 자주 하지 않더라도 시동을 걸 때마다 오일을 사용하고 변성되기 때문에 1년이 지나면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가솔린 엔진 - 주행거리 1만 5천 km 초과 시

    디젤 엔진 - 주행거리 2만 km 초과 시인데요. 

     

    이는 최적의 상태에서 가능하고 아래와 같은 경우에 해당하면 교환주기가 줄어듭니다.

    - 짧은 거리 반복 주행

    - 엔진 내 모레 먼지가 유입됐을 때

    - 과도한 공회전 사용

    - 교통 체증이 심한 곳 주행

    - 험한 길(모레 자갈길, 눈길, 비포장길) 주행 빈도가 높을 때

    - 산길, 오르막 내리막 길 주행 빈도가 높을 때

    - 고속주행을 자주 하는 경우

    - 잦은 정차와 출발을 반복적으로 주행할 때

    - 염화칼슘, 바닷가 소금의 영향을 받을 때

     

     

     

    이 같은 상황에 노출되지 않아야 엔진오일 교환주기 주행거리 1만 5천 km, 2만 km가 적용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도로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래서 가장 보편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8천 km, 주행거리가 길지 않을 시 1년에 한 번이라고 알아두시면 편하실 거예요.

     

    추가적으로 하나만 알려드릴게요. 엔진오일에는 광유와 합성유가 있는데요. 

     

    광유는 경유, 원유에서 1차 추출한 오일로 국산 차종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엔진오일 종류입니다. 1차 추출 오일이기 때문에 합성유에 비해 불순물이 많으나 가격이 저렴합니다. 

     

     

    합성유는 1차 추출 후 정제 과정을 거친 오일입니다. 합성유는 광유에 비해 윤활성이 좋고, 불순물 함유량이 적어 높은 온도와 높은 압력에서 오래도록 점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비효율이 좋아 고출력 엔진이나 수입차량에 많이 사용하는데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돼서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가야 하는데 다음에는 엔진오일 저렴하게 교체하는 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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