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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는 동안 심하게 코를 골아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마저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곤 하죠.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깊은 잠이 드는 순간 코골이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생활습관을 바꿔 코골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 줄이는 방법
체중 조절하기
체중이 많이 나가면 코골이 문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원래는 코를 골지 않았는데 살찌고 나서 코골이가 심해지고 수면 무호흡증이 생겼다는 경우가 있는데요.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조절하면 코골이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기
반듯이 누워서 자면 후두 후면의 조직이 아래로 쳐져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옆으로 돌아서 자면 이런 문제가 완화되기 때문에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나 친구, 가족이 코를 너무 심하게 골면 툭쳐서 옆으로 돌아눕게 하죠. 이런 원리랍니다.
금연, 금주
음주 후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는 굉장히 많습니다. 평상시에 코를 많이 골지 않다가 술을 마시면 코를 더 많이 고는 경우가 있죠. 음주 후 후두근이 이완되며 주저 않아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흡연도 코골이에 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이 호흡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코골이와도 연결됩니다.
금연과 금주가 코골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몸보다 높게하기
반듯이 누워서 잘 때는 머리 부분이 몸보다 높은 상태가 돼야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후두 부분이 눌리는 것을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 베개 높이를 조절해 머리가 몸보다 높게 하고 잠을 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습기 활용하기
공기가 건조하면 자연스럽게 기도가 건조해져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가습기나 덜 마른빨래를 이용해 실내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주면 코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입 다물고 자기
입을 벌리고 자면 코골이가 더 심해집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공기가 목구멍으로 들어가 진동을 일으키고 코골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고 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입을 다물고 자는 게 어렵다면 입 벌림 방지 용품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로도 코골이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코골이는 주변 사람들도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본인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모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니 코골이를 줄이도록 노력해보고 불가능하다면 병원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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